[광주빌리브트레비체 석경 투시도]

상업시설의 전체 활성화와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키 테넌트(Key Tenant)가 부동산 투자 시장의 불안한 기조에 다시 한번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키 테넌트’ 점포는 강력한 고객 흡입력으로 소비층을 끌어들여 같은 상가 내 다른 점포들과 함께 활성화 되는 장점을 갖췄다. 전체 상가의 임대료도 높게 측정되며, 공실률도 낮게 나타났다.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자동차 매장 등 최근에는 그 종류도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다.

키 테넌트 점포의 영향은 실제로 크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의 복합상업시설은 과거 찬밥 대우를 받았다. 단지 내 빈 점포들이 수두룩해 상가 활성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에 키 테넌트 점포가 하나 둘씩 몰려들면서 상황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롯데카드 아트센터 등이 서서히 입점하면서 방문객들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일부 브랜드가 변경되긴 했지만 주7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복합상업시설로 마포구 대표상권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다수의 키 테넌트를 확보한 광주 하이엔드 상가 ‘빌리브 트레비체 상업시설’이 9월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빌리브 트레비체 상업시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지하 4층~지상 35층, 2개동 총 122세대 아파트(빌리브 트레비체) 내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2층 동 별 2개 층에 총 전용 1,942.52㎡규모로 들어선다.

기승전우, 금손1983 등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브랜들이 입점을 확정했다. 광주 최초로 키 테넌트 브랜들이 다수가 입점하는 만큼 상가 활성화는 물론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